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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Branding 김미숙! 나를 브랜딩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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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3.05.16 10:05 seminar & event


2주전 갑작스레 2013년 양주시 소상공인 Smart 창업경영 지원 프로그램 중 

[브랜드 네이밍 &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를 맡게 되었다. 



일시: 2013년 5월 14일(화) 오후 3시~5시

장소: 서정대학교 콘서트홀

주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양주시청

대상: 경기북부 예비 창업자 및 사업초기 대표

강의 주제: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 & 마케팅 전략


강의 요청을 받기 전까지만해도 사실 양주라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

대학시절 장흥유원지에 몇 번 MT 갔었던 기억 외에는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온라인을 뒤져 지역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고, 가본 경험도 많지 않았던 터라

지난 주말을 이용해 오프라인 사전 답사 및 시장조사를 다녀왔다.


의정부, 남양주, 포천, 양주 일대를 순회하며 소상공 기업들의 활동을 관찰했고, 거리의 간판들, 지나가는 사람들,  풍경들을 보며 지역사회의 발전도를 나름대로 평가해 보았다.


역사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두드러진 차별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지인을 통해 들으니 맛집이나 볼거리 등 두드러진 게 없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신도시가 생겼어도 발전속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거주 인구밀도도 낮고...


그래서, 나는 이런 실제 조사한 경험과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화두를 던졌다. 

타지역과 간판을 비교하며, 사장님들의 센스(눈치력)가 무엇보다 사업준비과정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예시로 보여주며 설명했다. 


이름을 짓는 이론보다 왜 마케팅에 유리한 네이밍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본인들이 창업에 앞서 개인 스스로 사장님으로서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하는지...

그 영향력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가게 사장님 마케팅, 사장님 브랜딩이 창업에도 중요한 핵심 KEY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이템이 그리 좋지 않아도, 맛이 호텔요리사처럼 훌륭하지 않아도, 좋은 사장님이 있고, 

차별화된 감동을 주는 곳은 아무리 구석에 있어도 찾아가기 마련이다.


고객은 가치를 느끼는 곳과 사람에게 충성한다. 그래서 그의 가족이 아니여도 때로는 가족처럼, 절친처럼 그 장소를 사람을 홍보해준다.이것이 순수한 바이럴인 것이다.

 

마흔 분의 소상공 사장님들에게 아무리 지방의 작은 가게라도 총각네야채가게처럼 글로벌하고, 대기업에서도 배우고싶은 각자의 마케팅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 

어려운 마케팅 이론 보다는 잘 하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동기부여자 역할을 하고 싶었던 게 더 적합한 말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준비해갔던 "장사의 신"이란 책을 이자카야 창업을 준비하시는 한 예비 사장님께 선물로 드렸다. 경기도의 장사의 신이 되시라는 진심의 메시지와 짧은 내 사인과 함께....^^

(인증샷도 물론..^^)


멀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인연으로 그들의 창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왠 "뽕스까~스..."? 하실거다..


위의 뽕스까스는 2013년도 2월에 서정대 앞에 생긴 짬뽕, 돈까스 전문점이다. 

강의 전 이곳에서 혼자 식사하면서 느꼈던 점을 강의 중 창업의 예시로 설명해주었기에 블로그에도 언급해본다. 


켈리그라프로 디자인된 상호. 여성고객, 학생들까지 넓게 타겟팅한 깨끗한 인테리어와 짬뽕까페라는 아이템, 남성고객들을 커버하기 위한 왕돈까스... 경기북부를 통과하며 수많은 짬뽕집과 돈까스집을 봤지만 눈에 띄는 곳은 사실 이곳 뿐이었다. 뽕스카스...


심플한 간판, 깨끗한 주차장, 정돈된 메뉴...

뚝배기에 담아져 나와 새롭게 보인 짬뽕...

저렴하지 않았지만 만족스러웠다.  검색을 해보니 그렇게 원활한 온라인 마케팅은 하고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복잡한 양주지역에서 발전가능성 높은 소상공 창업사례가 될 거 같아서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모든 예비사장님들이 조금더 고민하고, 열정을 다해서 자신만의 브랜드 가게를 창업하시길 기대해본다...

posted by 김미숙(MISUK KIM) MeBranding